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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영화 리뷰17

강추 미드 퀸스겜빗 - 체스를 몰라도 재밌다 사람들이 요즘 하도 재밌다고 하길래 퀸스 겜빗을 보았다. 나는 원래 평소 미드는 잘 안 보는데 정말 재밌었다. 체스를 소재로 하는 이야기라길래 뭔가 너무 뻔할 것 같고 했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하니 중간에 끊지를 못하고 밤을 새워 7편까지 정주행함 ㅋㅋ 퀸스 겜빗은 시즌 1이 완결이라고 한다. 7편으로 되어 있는데 순식간이라 너무 아쉬웠음.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하먼은 어머니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해 졸지에 고아가 되어버린다. 그리하여 졸지에 고아원 생활을 하게 된 주인공 하먼. 그녀는 큰 감정 변화를 보이지 않고 고아원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는 듯 보인다. 그리고 그녀는 이곳에서 졸린을 만나게 된다. 졸린은 나중에 주인공에게 큰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드라마 초반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장면.. 2020. 11. 23.
영화 나의 마더(I Am Mother) 감상후기 2018년에 넷플릭스를 통해 나온 SF 스릴러 영화 나의 마더를 보았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전보다 확실히 신작이 덜 나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지나간 영화를 보는 일이 많은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랜트 스푸토레라는 생소한 이름의 감독이 제작한 나의 마더에는 역시 생소한 이름인 클라라 루고르라는 배우가 로봇의 딸 역할인 주연으로 출연한다. ★대략적인 스토리 영화의 시작은 인류 멸종 후 1일, 현재 생존 인류 0, 그리고 인간 배아 개수 63000개라는 것을 알리며 폐쇄된 인류 재건시설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시설에서 깨어 나는 한 로봇. 바로 영화의 주인공인 마더입니다. 깨어난 로봇 마더는 그 수많은 인간 배아 중에 단 1개를 기계에 넣어 아이를 출산시킨다. 마치 인간 엄마처럼 자장.. 2020. 11. 5.
영화 레드 스패로 -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첩보물 영화 헝거 게임으로 유명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다시 한번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손잡고 만든 첩보 영화. 레드 스패로를 감상했다. 헝거 게임과 엑스맨의 미스틱 등 여러 영화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매력을 봤던 터라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아름다운 외모와 최고 수준 레벨의 발레리나인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는 공연 중 불의의 사고로 다리가 부러지게 된다. 사고로 인해 주연 자리까지 모두 빼앗기고 발레를 할 수 없게 된 그녀. 아버지도 없이 홀로 어머니를 돌보던 그녀는 극단에서 제공해주던 어머니의 치료비도 끊기고 집에서까지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바로 그때 정부에서 고위직으로 일하던 그녀의 삼촌이 어떤 임무를 제안하게 된다. 그들이 타깃으로 삼은 사람을 유혹하는 임무인데. 임무를.. 2020. 10. 20.
잔인하지만 볼만한 영화 아수라 관람 후기 좀 지난 영화 아수라를 봤다. 김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그의 과거작으로 비트, 태양은 없다, 감기 등이 있다. 비트는 배우 정우성을 단번에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인데 아수라에서도 배우 정우성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안남 시장인 박성배(황정민)는 권력과 부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형사 한도경(정우성)은 그런 박성배를 위해 온갖 더러운 뒷 일을 도맡아 한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성배(황정민)를 위해 한도경(정우성)은 짝대기라는 인물을 이용해 더러운 수법을 써서 검찰 측 증인의 출두를 막는다. 결국 박성배는 안남 시장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고 한도경은 경찰을 그만두고 완전히 박성배의 수행 팀장으로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세상 모든일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듯, 한도.. 2020. 10. 17.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리뷰 요즘은 예전처럼 영화관에 가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조금 오래된 영화를 보는 게 습관이 됐다. 과거의 영화 중에는 지금 보면 아 정말 옛날 티 난다 하는 것이 있는 반면 지금 봐도 전혀 옛날 같지 않고 자연스러운 영화들이 있다. 오늘 본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그런 영화 아닐까 싶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확실히 할리우드 영화들은 여러 면에서 한국영화보다 훨씬 발전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픽은 물론이고 스토리나 전개 방식의 자연스러움 등에서 말이다. 1. 출연진 멧 데이먼의 대표작 본 시리즈를 감독한 더그 라이만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헐리우드 대표 스타 톰 크루즈(빌 케이지역)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에밀리 브런트(리타 브라타스키역), 브렌단 글리슨(브링엄 장군 역) 등이 출연한다. 굉장히 여러명이 출연하지만.. 2020. 10. 7.
영화 솔러스 후기 -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영화 영화 솔러스를 보았다. 이 영화는 사이코 메트리라는 과거와 미래까지 볼 수 있는 초능력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사실 사이코 메트리라는 단어가 영화에서 직접 언급이 된 적은 없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단어를 쓰는 이유는 아마 필자가 과거에 본 비슷한 소재의 일본 만화에서 이 능력을 사이코 메트리라고 불렀기 때문인 것 같다 ㅎㅎ 이 영화의 감독은 아폰소 포야트라는 분인데 찾아봐도 필모어도 별로 없다. 그런데 이런 영화를 감독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왜 작품이 많지 않은지 개인적으로 궁금할 정도이다. ● 출연진 안소니 홉킨스 - 존 클랜시 역 제프리 딘 모건 - 조 역 에비 코니쉬 - 콜튼 요원 역(조의 동료) 콜린 파렐 - 찰스 역 ● 줄거리 (스포 약간 있음) 조(제프리 딘 모건)는 연쇄살인 사건을..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