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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영화 리뷰

영화 솔러스 후기 -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영화

by 리뷰신 번개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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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솔러스를 보았다. 이 영화는 사이코 메트리라는 과거와 미래까지 볼 수 있는 초능력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사실 사이코 메트리라는 단어가 영화에서 직접 언급이 된 적은 없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단어를 쓰는 이유는 아마 필자가 과거에 본 비슷한 소재의 일본 만화에서 이 능력을 사이코 메트리라고 불렀기 때문인 것 같다 ㅎㅎ

이 영화의 감독은 아폰소 포야트라는 분인데 찾아봐도 필모어도 별로 없다. 그런데 이런 영화를 감독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왜 작품이 많지 않은지 개인적으로 궁금할 정도이다.

● 출연진

안소니 홉킨스 - 존 클랜시 역

안소니 홉킨스

제프리 딘 모건 - 조 역 

제프리 딘 모건

에비 코니쉬 - 콜튼 요원 역(조의 동료)

에비 코니쉬

콜린 파렐 - 찰스 역

콜린 파렐

● 줄거리 (스포 약간 있음)

조(제프리 딘 모건)는 연쇄살인 사건을 조사하다가 본인들의 능력으로 힘들다고 느끼고 사이코 메트리 능력이 있는 과거 동료 존(안소니 홉킨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한다. 존의 도움으로 연쇄살인마의 흔적을 찾아나가던 중 범인 역시 존과 같은 사이코 메트리 능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사건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데......

● 감상평

일단 초능력을 소재로 한 영화는 관심이 간다. 이 영화는 미래와 과거를 볼 수 있는 초능력을 소재로 이야기를 아주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풀어간다. 범인 역시 같은 능력자라는 설정도 흥미로우며, 무조건적인 살인이 아닌 앞으로 심한 고통을 받을 사람을 본인이 고통 없이 먼저 보내준다는 범죄 동기에 대해서도 그것이 옳은가 아닌가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해 준다.

 

배우진들도 나름 화려하다. 말이 필요 없는 안소니 홉킨스. 이 작품에서 역시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미묘한 느낌들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표현했다고 본다. 거기에 콜린 파렐, 에비 코니쉬 등등.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드린다. 나름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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