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맞춰 요즘은 책도 스마트폰으로 보는 시대가 됐다. 그래서 나도 e북 어플을 사용해 봤다. 바로 교보문고에서 나온 교보 eBook이다.
사실 예전에는 실제 책이 아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책을 본다는 사실에 알 수 없는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편하다. 결정적으로 e북 어플을 사용한 후에는 읽지 않고 쌓아두는 책이 없어져서 집의 공간이 넓어지는 장점도 있다.
● 교보 e북 어플 사용기.
교보 e북 어플의 사용법은 정말 간단하다. 일단 어플을 실행시킨다.
그럼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나의 평생 e서재'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그다음으로 부팅이 완료되면 나오는 첫 화면이다. 커퓨터에서 여러 개의 폴더를 만들듯이, 왼쪽 맨 위의 버튼을 눌러서 나의 책장을 여러 개를 만들 수 있다. 책을 장르별로 나눌 수 있어서 편하다. 나는 아직 e북 어플을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자책이 몇 권 없다.
각 책의 밑에는 내가 그 책을 어느 정도 읽었나 하는 것을 퍼센테이지로 나타내 준다. 위 사진에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라는 책은 31%까지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위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를 친 부분을 보면 '서점'이라고 되어 있다. 저 버튼을 눌러서 언제든지 원하는 책을 구입하거나 대여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다.
'서점' 버튼을 눌러서 넘어간 화면의 모습이다. 여러가지 책들이 있다. 검색창이 있어서 내가 원하는 책을 빠르고 편하게 찾을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대여도 가능하다는 점인데, 대체적으로 구입 가격의 50% 미만 가격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너무 읽고 싶은 책이 아닐 때는 대여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대여했다가 너무 재밌어서 소장하고픈 마음이 생겼을 때는 2중 지출이 되니 고민이 많이 될 듯하다.
책을 읽는 화면도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 정책상의 이유로 캡쳐가 안된다. 그래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터치 한 번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으며, 책갈피 기능이 있어서 언제든 내가 읽던 곳부터 다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다. 그 외에 인상 깊었던 곳에 형광팬으로 줄을 치는 기능이라던가, 실제 책에서 할 수 있는 기능들을 많이 구현해놨다는 점이 좋았다.
종이책을 읽는 만큼의 감성은 없지만, 실제 책의 부피가 부담 되셨던 분들에게 e북 어플은 아주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출퇴근 시, 혹은 여행 중에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단히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은 아주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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