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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맛집

춘천 구봉산에 위치한 곤트란쉐리에 베이커리 카페 후기

by 리뷰신 번개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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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춘천의 명소, 구봉산 카페거리에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곤트란쉐리에 지씨 아틀리에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위치는 밑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곤트란쉐리에 구봉산 춘천점

강원 춘천시 동면 건일길 236 (동면 장학리 139-128)

place.map.kakao.com

 

경치가 잘 보이는 낮에 방문하고 싶었으니 이 날 저희 일행의 시간을 맞추느라 밤 시간에 갔습니다. 조명도 예쁘고 건물도 멋집니다. 주차를 한 후, 위 사진의 다리를 건너 건물의 2층으로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브런치도 메뉴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브런치 먹으러 한 번 와보고 싶네요. 그 밑에는 곤트란쉐리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빵 BEST 5의 사진입니다. 저 중에서 저희 일행은 4번을 먹어봤습니다. 조금 딱딱한 식감에 달달한 맛입니다. 맛있어요. 그 외에는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는 중에 옆으로 보이는 야외석 풍경입니다.

2층에서 각종 빵과 커피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과 케이크의 종류가 많아요. 

 

 

저희가 저녁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빵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았지만 빵과 케이크의 맛은 좋았습니다. 고급스럽다고 할까요. 곤트란쉐리에에서 파는 빵은 하루에 3번씩 새롭게 구우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쓴다고 하네요.

 

키친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거의 문닫기 전 늦은 시간에 가서 빵을 굽는 모습을 보진 못했습니다. 하루에 3번씩 굽는다고 했는데 저희가 3번째 구운 빵을 먹은 거겠죠?^^

엘리베이터 앞에 붙어있는 각 층의 안내도입니다. 1층부터 3층까지 있으며 그 위에 루프탑이 있어요. 저희는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의 모습입니다. 3층을 GRAND BALLROOM이라 이름 지어 놓은 것 답게 아주 널찍한 공간에 가운데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아주 긴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명도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특이한 점은 테이크 아웃 잔에 아무런 무늬나 글씨가 없습니다. 원래 그런 것인지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심플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에 아메리카노가 너무 싱거워서 좀 그랬는데 이야기하니 바로 샷을 추가해 줬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더군요. 하지만 솔직히 커피가 아주 맛있지는 않습니다. 평범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빵과 케이크는 맛있습니다. 고급스럽고 깨끗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스타벅스 같은 곳은 커피가 메인이라면 이 곳은 베이커리가 메인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가 시킨 빵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네요. 

커피를 마시다가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곤트란쉐리에에는 엘리베이터 외에도 이렇게 외부에 나 있는 계단으로 각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건물 내부가 아니고 외부로 계단이 노출되어 있는 구조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이 곳은 SKY MIRROR GARDEN이라고 이름 지어진 루프탑입니다. 추워서 입구에서 사진만 살짝 찍어봤습니다.

 

구봉산에는 분위기 좋은 커피숍이 참 많습니다. 커피숍 각각의 개성이 다 있어서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고르는 재미에 선택이 하나 더 생겨서 참 좋네요. 멋진 건물에, 고급스러운 내부, 맛있는 빵. 방문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밤에 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구봉산 명소들은 낮에 올 때 더욱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 낮에 한 번 더 와보려고 합니다. 이상 간단한 춘천 구봉산 곤트란쉐리에 방문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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