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 신 번개입니다.
오늘은 아나피 리뷰에 이어 아나피를 조종하는 컨트롤러인 스카이 컨트롤러 3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아나피 이전 모델인 비밥 2에서는 스카이 컨트롤러 2라는 것을 사용했는데 3에 비해 크기가 많이 커서 휴대가 불편했었습니다. 일단 스컨3의 모습을 밑의 사진으로 보실까요?
일단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시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DJI같이 레버를 나사처럼 뺄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고장이 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전원 버튼이 따로 있지 않으며 위의 사진처럼 사용 시 거치대를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옵니다. 거치대 윗부분이 늘어나기 때문에 태블릿 같은 것만 아니면 스마트폰 사이즈에 상관없이 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사용후 거치대를 내리면 전원이 꺼집니다. 저는 이런 방식이 편안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중앙에 집(home)이 그려져 있는 버튼이 리턴 홈 버튼입니다. 너무 멀리 보냈다가 이륙 장소를 정확히 찾기가 애매한 상황이 가끔 있는데 그럴 때 리턴 홈 버튼을 누르면 항상 처음 이륙 장소로 잘 돌아옵니다. 날리다가 신호가 끊길 시에는 따로 리턴 홈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리턴 홈이 발동됩니다.
리턴 홈 밑의 버튼은 자동 이착륙 버튼이고요. 이 두 버튼 모두 스마트폰 화면 안에도 존재하지만 저는 버릇이 되어서 스카이 컨트롤러 3에 있는 버튼을 사용합니다.
이 사진은 조종기를 위에서 바라봤을 때 사진인데요, 중앙에 위아래로 C타입 포트와 USB 케이블 연결 포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C타입은 스카이 컨트롤러 3을 충전할 때 쓰이고, 밑에 USB 연결 포트는 스마트폰을 스카이 컨트롤러에 연결할 때 쓰입니다.
그 오른쪽에 레버는 카메라 각도를 위 아래로 180도 조절할 수 있는 레버고, 그 위의 버튼은 카메라 각도가 어떤 상태이던지 다시 한번에 원래 정중앙 각도로 돌려놓는 버튼입니다.
그다음, 왼쪽에 돋보기 그림이 있는 레버는 카메라 줌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입니다. 무손실은 1.4배 무손실 옵션을 해제할 시 2배 이상까지 줌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줌 레버 위의 버튼은 영상 녹화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버튼입니다.
이 사진은 스컨3와 스마트폰을 연결한 사진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C타입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그리고 USB 케이블 쪽을 스컨3에 꼽아서 연결합니다. 케이블을 먼저 연결한 후 스컨3의 거치대를 올리며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전원이 켜지며 FreeFlight6(아나피를 조종하는데 필요한 어플)가 자동으로 실행되어서 매우 편합니다.
이렇게 연결 후 아나피의 전원을 켜주면 스컨과 아나피가 연결되며 비행을 할 준비가 완료됩니다.
스카이 컨트롤러 3가 무겁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사실 무거운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그냥 단단한 느낌에 적당한 무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카이 컨트롤러 3에 대한 리뷰 어떠셨나요? 다음에는 아나피를 날릴 때 필요한 어플인 FreeFlight6에 대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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