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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생활 정보

핀일로(finn ilo) 스테인리스(스텐) 프라이팬 개봉기.

by 리뷰신 번개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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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기의 테프론 코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다크 워터스를 보고 나서 심각성을 느껴 제가 쓰던 코팅 프라이팬을 버리고 다른 것을 알아보던 중 스테인레스 프라이팬이 코팅이 없고 환경호르몬 밑,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구리 후라이팬도 알아보았으나 너무 비싼 가격에 스테인레스로 알아보던 중 핀 일로라는 이름의 국산 프라이팬을 구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은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나 스테인레스야'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코팅 프라이팬만을 써왔던지라 더욱 새롭게 느껴지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뒷 면의 모습이고요, 인덕션과 일반 가스레인지, 그리고 하이라이트, 오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였기에 택배로 받아 봤습니다. 포장이 잘 되어 왔네요.

상자 안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상자에서 꺼낸 후 모습입니다. 프라이팬과 뚜껑, 그리고 핀 일로 제품 소계 책자와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저는 24센티미터 사이즈에 뚜껑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포장이 아주 꼼꼼 하게 잘 되어 있네요.

뚜껑을 닫아보았습니다. 사이즈가 아주 딱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디자인과 색감입니다.

 

 

 

 

 

손잡이를 보면 요리할 때 열이 전달되어 엄청 뜨거울 것 같지만, 뜨거워짐 방지 라이징 핸들이라고 하는 핀 일로 측의 말처럼 요리중에 전혀 뜨거움을 못느꼈습니다. 다만 쓰던 코팅 프라이팬보다 조금 더 무겁긴 합니다. 프라이팬을 자주 들었다 놨다 하며 요리를 하시는 여성분들에게는 약간 무겁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핀 일로 프라이팬 광고에서 말 하길, 출하 시에 이중 세척이 되어 다른 회사의 제품보다 확실히 연마제 오염물이 덜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처음 사용 전에 세척은 필수라고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설명서에 나온 대로 프라이팬에 3분의 2 정도 물을 채우고 식초를 한 큰 술 넣은 후 15분간 끓여 보았습니다.

물과 식초를 끓여 세척한 후, 중성세제로 씻은 다음에, 휴지로 닦아 보았습니다. 확실히 새까만 연마제가 거의 안 묻는 것으로 보아 이중 세척 후 출하한다는 말이 거짓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팅 팬도 예열을 하지만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은 예열이 정말 중요한가 봅니다. 프라이팬 사용 시에 주의사항에 대해 아주 상세히 쓰여 있네요.

 

저도 여기에 나와있는 대로 예열을 한 후,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대로 계란볶음밥을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이 더 잘 눌어붙는다고 하는데 예열을 잘해서 그런지 특별히 코팅 팬보다 더 눌어붙는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코팅이 없다고 하니 기분상 더욱 건강한 느낌도 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을 하며 쓰고 있습니다. 코팅이 따로 없기에 코팅이 벗겨질 염려도 없으므로 관리만 잘한다면 오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아보셔서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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