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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제품 리뷰

액션캠 DJI 액션2 내돈내산 사용기

by 리뷰신 번개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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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액션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FPV드론을 날리는 취미가 있는 나 역시 액션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번에 드론에 장착할 액션캠을 하나 알아보던 중, DJI 액션2 를 알게 되었다. 때마침 연말 할인행사 중이라 DJI 액션2 파워콤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음. 그래서 사용해본 소감을 적어볼까 한다.

 

DJI 액션2 상자

 

● DJI 액션2 개봉

아주 작은 사이즈인 DJI 액션2 답게 상자 역시 매우 슬림한 것을 볼 수 있다. DJI 액션2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듀얼스크린 콤보와 파워콤보. 나는 FPV드론에 사용할 것이기에 별도의 스크린은 필요가 없어서 그냥 파워 콤보를 구입했다.

 

DJI 액션2 상자개봉

 

상자를 개봉한 후 내부 모습이다. 카메라 본체와 파워콤보 모듈, 충전잭과 두가지의 액션캠 마운트가 들어있다. 간단한 구성이다. 설명서도 들어있는데 한글은 없다. 하지만 DJI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한글 설명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DJI 액션2 구성품두가지의 액션캠 마운트
DJI 액션2 구성품들

 

상자 안에 구성품들을 꺼내 보았다. 목걸이 형식으로 DJI 액션2 액션캠을 달고 다닐 수 있는 목걸이형 마운트와, 대부분의 액션캠 마운트에 장착이 가능한 기본 마운트가 들어있다.

 

 

왼쪽 사진은 분리 되어 있는 카메라 본체와 파워콤보 모듈. 오른쪽 사진과 같이 간단하게 결합이 가능하다. 마그네틱 자석을 이용한 결합이라 자석을 붙이듯이 쉽게 결합이 되며 클립으로 잡아주기에 생각보다 강력한 결속력을 보여준다. 

 

 

DJI 액션2 본체는 매우 작기에 배터리 시간도 한정적이며 메모리도 내장 메모리라 32g뿐이다. 운영체계를 빼면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는 22기가 정도.

 

그래서 위의 사진에 보이듯이 파워콤보 모듈에 sd카드 슬롯이 있다. 본체 자체는 내장메모리지만 이렇게 sd카드가 들어간 파워콤보와 합체를 시키면 용량을 확장시킬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충전할 때와 찍은 영상을 컴퓨터로 전송할 때 쓸 수 있는 USB C타입 연결부위가 있다.

 

sd카드를 쓸 것인지 내부 스토리지를 쓸 것인지는 카메라 본체의 메뉴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본체만 따로 쓸 경우, 촬영 후에 파워콤보와 합체해서, 내부 저장소에 저장된 영상을 파워콤보에 있는 sd카드로 바로 옮길 수도 있어서 편하다.

 

 

● DJI 액션2의 화면과 여러 가지 기능들.

DJI 액션2의 본체 뒷면에는 이렇게 스크린이 있다. 

 

 

DJI 액션2의 전원을 켰을 때 기본적인 화면이다. 배터리 잔량, 해상도, 남은 촬영가능 시간 등의 정보가 나와있다. 나는 내부 저장소를 택했기 때문에 촬영 가능시간이 짧은 것을 볼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은 내부 저장소를 쓸 것인지, 파워모듈에 들어있는 sd카드를 기본 저장소로 사용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메뉴 화면이다. 액션2 본체를 분리시켜 내부 저장소를 이용해 촬영을 한 후에, 파워콤보와 합체시켜서 내보내기를 이용해서 내부저장소의 데이터를 바로 sd카드로 보낼 수도 있다. 

 

DJI 액션2 해상도 선택과 배터리 잔량화면DJI 액션2 해상도 선택과 배터리 잔량화면
DJI 액션2 해상도 선택과 배터리 잔량화면

 

먼저 오른쪽 사진은 배터리 잔량화면이다. DJI 액션2 본체와 파워콤보 모듈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와 모듈을 결합해서 사용하면 파워콤보의 배터리가 가 다 될 때까지 본체는 계속 100%의 배터리를 유지한다.

 

해상도는 최대 4k 120fps 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사실 DJI 액션2의 가장 큰 단점은 발열이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촬영길이가 25도 온도에서 11분이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최대 해상도일 때의 이야기이고 2.7k나 1080p를 사용한다면 촬영시간은 훨씬 길어진다. 1080p를 사용 시에는 발열에 거의 상관없이 1시간 이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DJI 본사 측은 이야기하고 있다.

 

DJI 액션2 드론 장착 모습
DJI 액션2 드론 장착 모습

 

그리고 추운 날씨에서 촬영한다면 더욱 긴 촬영시간이 보장된다. 필자 같은 경우 드론에 장착해서 사용하기에 바람이 냉각역할을 해줘서 발열을 크게 못느꼈다.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 혹은 2시간 이상 연속으로 찍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DJI 액션2 후기가 액션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DJI 액션2 를 이용한 FPV드론 영상을 하나 올린다. 2.7k 60fps의 해상도와 락스테디 안정화 기능을 사용한 영상이다. 위에서 언급하는 것을 깜빡햇는데 DJI 액션2에는 두 가지 영상 안정화 기능이 있다. Rock steady와 Horizontal steady. 

 

락스테디는 고프로의 하이퍼 스무스에 버금가는 손떨림 보정기능이다. 호리존탈 스테디는 이 훌륭한 손떨림 보정기능에 수평유지 기능까지 더해졌다고 보면 된다. 액션캠이 아무리 요동쳐도 수평을 유지해준다. 밑에 영상은 호리존탈 스테디는 아니고 락스테디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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