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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맛집

춘천카페 오월에 -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힐링카페

by 리뷰신 번개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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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춘천 서면에 있는 카페 오월에 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한가로움이 더해져 너무 편안하고 예쁜 카페였습니다. 춘천카페 오월에는 춘천댐 쪽 오월리라는 동네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저는 가끔 이쪽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는데 항상 지나치며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카페였어요.

 

춘천카페 오월에

 

 

도로 쪽에 있는 카페 오월에 간판입니다. 간판에서 보듯이 펜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뒤에 보여드리겠지만 건물 뒤쪽으로 너무 아름다운 강이 흐르고 있어서 펜션에 놀러 와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오월에 정문

 

오월에 정문 모습입니다. 특이하게 도로쪽에 있는 출입구가 후문이고 뒤쪽이 정문이에요. 

 

● 춘천카페 오월에 메뉴

 

카페 오월에 메뉴

카페 오월에의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음료 종류가 많았어요.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빵들도 메뉴에 있어서 저는 레몬티와 함께 베이글 & 크림치즈를 주문했습니다. 음료와 빵을 동시에 주문 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 카페 오월에 내부 모습

 

카페 오월에 내부1

 

카페 오월에 내부2

 

음료와 빵을 주문하고 기다리며 간단히 내부 모습을 촬영해 봤습니다. 뭔가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카페 내부에 아기자기 하고 너무 예쁜 그림들이 걸려 있어서 뭔가 했더니 임영옥이라는 분의 개인전이라고 하네요. 혹시 카페 주인분이실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레몬차와 베이글 & 치즈

 

기다리던 레몬차와 베이글 & 치즈가 나왔습니다. 베이글 자체가 특별할 것은 없지만 따뜻하게 데워져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따뜻한 베이글에 치즈를 발라먹으며 따뜻한 레몬차를 한 모금 마시니 몸에 온기가 돕니다.

 

 

● 춘천카페 오월에 외부 

 

카페 오월에 외부 전경

 

베이글을 다 먹은 후, 레몬티를 들고 바깥으로 나와봤습니다. 카페 오월에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뒤에 흐르는 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됩니다. 사람도 없고, 물도 맑으며, 인공적인 구조물도 없는 이 모습에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이날은 날씨도 좋아서 햇살이 반사되는 강물을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네요.

 

카페 오월에 외부 자리

 

이렇게 외부 자리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강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기 딱 좋습니다.

 

카페 오월에 외부2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이상 간단한 춘천카페 오월에 방문기였는데요, 한가하고 조용하며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으며, 레몬차와 빵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저처럼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이곳에 방문하시면 정말 만족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말엔 아마 사람이 조금 많을 수 있겠지만 평일 낮시간대에 가신다면 정말 힐링하고 오실 수 있을 거예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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