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춘천석사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얼마 전 가본 노랑통닭 춘천 석사점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노랑통닭은 이미 전국적으로 500개에 가까운 체인점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춘천에서는 여기 석사점이 유일합니다.

 

몰랐는데 생생정보통, 불만제로 등 티브이에서도 많이 나왔던 이미 유명한 치킨 브랜드라고 하네요.

 

노랑통닭 간판입니다. 역시 간판 색깔도 노란색이네요.

 

 

 

노랑통닭 석사점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엄청 큰 이라는 문구와, 전화번호 앞에 순간이동이라는 문구가 재미있습니다.

 

가격이 착한건지 사장님이 착하신 건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맛있다고 합니다!^^

 

 

 

노랑 통닭 매장 앞에 붙어 있는 문구입니다. 노랑통닭은 콘셉트가 옛날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콘셉트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사오시던 그 옛날 통닭 맛과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굉장히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역시 추억을 상기 시키는 콘셉트답게 메뉴판도 옛날 신문같이 꾸며 놓았습니다. 

착한데 맛있다고 가게 앞에 적혀 있었는데 대기업 치킨에 비해서는 약간 착한 것 같으나 아주 싸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기본 세팅이고요, 셀러드나 치킨무, 소스 등 딱히 흠잡을 곳이 없이 무난한 맛입니다. 

 

 

 

물티슈도 나눠주는데 물티슈라는 단어 앞에 각각 다른 글자를 붙여서 저렇게 재밌게 만들어 놨네요.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물티슈로 손을 닦았습니다. ^^

 

 

 

 

저희 일행은 순살3종 세트를 시켰습니다. 후라이드, 양념, 깐풍 이렇게 3가지 맛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어떤 게 가장 맛있다고 할 것 없이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노랑 통닭이 자랑하는 것이 저 나트륨 치킨에 카레가루와 옥수수가루만을 사용한 특제 파우더 레시피를 고집하는 점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카레향이 느껴졌으며 치킨이 느끼하지 않고 굉장히 담백했습니다. 

 

특히 후라이드를 먹을때 고소한 카레향이 아주 담백하게 느껴졌으며, 깐풍치킨 역시 중화풍의 그 강렬한 깐풍의 느낌보다는 담백하고 순한 느낌이었습니다. 양념치킨은 보통의 양념 느낌에 약간의 불맛이 더해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3가지 맛 모두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원래 순살치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노랑통닭의 순살치킨은 사이즈도 아주 먹기 좋게 되어 있고 닭고기가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물렁거리지도 않아서 딱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다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생맥주는 한종류가 아니고 몇 가지 종류가 있어서 골라 마시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춘천에서 치맥이 생각날때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치킨집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202517541

노랑통닭 춘천석사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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