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Ghana) 아이스바, 아이스 초코바 후기.

솔직히 블로그를 하면서 제가 아이스바 후기를 쓸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발견한 이 아이스바를 먹어 보고 문득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듦. 

 

저희 집 밑에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아이스초코바를 좋아해서 이런 종류를 많이 사먹는데요,  싼 것을 살 때는 쌍쌍바 초코, 좀 좋은 게 먹고 싶을 때는 허쉬 초코바를 사 먹곤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가나 아이스바를 발견했고 사먹어본 결과 허쉬에 뒤지지 않는 진하고 감칠맛 나는 초코맛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며칠 두고 먹으려고 10개 사 왔는데 하루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가격은 단돈 800원. 2000원짜리 허쉬에 비해 맛도 뒤지지 않으면서 가격까지 착하니 저에게는 최고의 아이스 초코바입니다.

가나 아이스 초코바

포장을 벗겨본 모습입니다. 진한 초코색이 얼른 먹어보고 싶게 합니다.

 

 

 

겉은 얇고 살짝 딱딱한 초코 껍데기로 쌓여 있으며, 안쪽에는 정말 쫀득하고 진한 초코맛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쌍쌍바 초코와는 차원이 다른 진한 초코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나(Ghana)라는 이름으로 오랬동안 초콜릿을 만들어온 회사답게 그에 걸맞은 초코 아이스바를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사람들의 입맛이 비슷한지, 저희 집 밑에 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의 수많은 아이스크림 중에 가장 빨리 나가는 아이스바 중 하나입니다. 이제 봄이 지나고 곧 여름이 올 텐데 초코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아이스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