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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여행11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늦여름에 다녀왔던 의암호 자전거길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도 찝찝한 때라 그런지 작년에 너무도 아름답던 날씨에 다녀왔던 의암호의 자전거길이 더욱더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본격적은 아니었지만 한강 자전거 도로부터 해서 남한강 자전거 도로 등, 취미로 종종 자전거를 타 왔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춘천에 올 일이 많아져서 본의 아니게 춘천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춘천의 자전거길은 제가 가본 자전거 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돌아본 코스는 위 그림의 동그라미를 친 부분입니다. 의암호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지인의 말에 의하면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보다 시계방향으로 도는 .. 2020. 2. 7.
춘천 옥광산 찜질방(사우나)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옥광산 찜질방에 다녀온 리뷰를 합니다. 옥광산의 대표적인 시설은 찜질방과 사우나이지만 빵집이나 레스토랑 장난감 박물관 등, 다른 부대시설 등이 있어서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옥광산 찜질방으로 불리지만 옥광산에서 나오는 옥을 이용한 제품들은 '옥산가'라는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옥광산 찜질방이 있는 옥산가의 종합 안내도입니다. 보시다시피 안내도의 6번 찜질방 건물 외에도 여러가지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안내도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옥산가 찜질방 건물의 정문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찜질방 사우나뿐 아니라 옥판매장에서 옥 제품의 구매와 체험을 해보실 수도 있으며 실제로 옥을 채굴하는 옥광산을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카운터와 옆으.. 2020. 1. 22.
박수근 미술관에 가다. 오늘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박수근 미술관에 대한 블로그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강원도 양구 출신의 화가 박수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술관인데요,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보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가 박수근의 삶과 예술은 [서민의 화가]라고 한마디로 요약된다. 그는 곤궁한 시절에 힘겹게 살아갔던 서민화가 그 자체였다. 1914년 강원도 양구 산골에서 태어난 박수근은 가난 때문에 국민학교밖에 다닐 수 없었다. 6.25 동란 중 월남한 그는 부두 노동자, 미군부대 PX에서 초상화 그려주는 일 따위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 힘들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그는 삶의 힘겨움을 탓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의 무던한 마.. 2019. 11. 7.
소양강 스카이 워크를 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가 본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남춘천 보다는 춘천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춘천역에서 택시로 2분 정도 거기라고 하니 춘천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어요. 운영시간은 매일이며 11월부터 2월까지인 동절기에는 10:00 - 18:00, 성수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10:00 - 21:00입니다. 그냥 강을 보기 위한 다리로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일반 다리와는 다른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 워크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조금 오른쪽 방향에 소양강 처녀의 악보와 가사 등이 적힌 구조물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 워크 간판입니다. 2016년부터라니 .. 2019. 7. 2.
김유정역을 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춘천의 김유정역을 가 보았습니다. 김유정은 춘천 출신으로서 한국문학의 대작가입니다. 김유정역은 그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철도 최초로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입니다. 지금은 폐역이며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아 사람들이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볼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잘 꾸며 놓았습니다. 진짜 경춘선을 탈 수 있는 현재 김유정역 바로 옆에 위치 해 있습니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내리면 옛 김유정역과 건너편에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 생가등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있는 김유정역은 한국철도 최초로 역명에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 처음에는 지명을 따서 신남역으로 세워졌다가, 2004년에 이 지역 출신의 문인 '김유정'의 이름을 본떠 김유정역으로 개명.(두산백과) 아기자기하게 꾸며.. 201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