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잭슨나인스 호텔 이용후기

정문

가족들과 함께 춘천 더 잭슨 나인스 호텔에 방문하였습니다. 춘천의 공지천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새 호텔이라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위치는 밑에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더잭슨나인스호텔

아래에서 올려다본 호텔의 모습입니다. 공지천과 조각공원 쪽 뷰가 나오는 방향인데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합니다. 뷔페 할인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네요. 전 이번에 뷔페를 이용하진 않았지만 29000원이면 여러 가지를 감안할 때 나쁘지 않은 가격 같다고 생각했어요.

 

 

 

 

지하주차장

저희는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 날은 평일인데 지하 2층 주차장은 만차여서 지하 3층에 주차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 있는 각층 안내입니다. 15층짜리 건물이며 옥상 정원, 3층에 수영장, 2층에는 어덜트 파크, 1층에 카페, 뷔페 등 여러 시설이 있네요. 지하 1층에 연회장이 있으며 편의점도 있는데 안내도에 편의점은 안 나와 있네요.

 

 

 

 

위 사진 역시 엘레베이터 안에 붙어있는 뷔페나 사우나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안내표입니다. 다음에는 사우나에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로비

로비의 모습입니다. 건물의 규모 자체가 크지 않은 만큼 로비도 넓지는 않으나 답답한 느낌은 없었으며 깔끔합니다. 직원들의 응대도 마음에 들었어요. 친절하더군요.

 

더 바이킹 뷔페

1층에 있는 바이킹 뷔페 모습입니다. 새 호텔답게 모든 것이 깔끔합니다. 이번에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시설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되어 조만간 한 번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1층 카페

1층에 있는 카페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방을 예약할 때 웰컴드링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위의 교환권 2장을 체크인 때 줍니다. 아메리카노로 교환할 수 있어요. 커피 원두를 특이한 것을 쓰는지 커피맛도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굉장히 탄탄한 바디감에 쓴 맛도 강하게 느껴지는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ㅎㅎ

 

 

 

 

객실 복도의 모습입니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진 않지만 깔끔하고 스탠다드한 모습입니다.

저희는 스탠다드 트윈룸을 예약했으며 9층의 조각공원 뷰가 보이는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건물의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역시 방의 규모도 작았으나 불편함은 전혀 없었으며, 새 호텔답게 침구류나 각종 시설 등이 너무 깔끔해서 맘에 들었어요. 뷰 사진은 테라스에 나가서 찍었어야 하는데 유리문을 닫은 채 안에서 찍어서 깨끗하지 않은 점 이해 부탁드려요^^

 

 

 

 

침대 바로 옆에 있는 조작패널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이걸로 온도 조절과 조명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터치감도 좋고 침대 바로 옆에 있어 편리합니다.

 

 

 

 

 

기본으로 커피 티백 2개와 얼그레이 티백 2개가 있습니다. 전기 포트도 마련되어 있고요. 밑에는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특이한 것이 세면대 뒤에 블라인드가 있는데 올리면 유리로 방의 모습이 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 데 사용 후라 조금 지저분하네요. 화장실 역시 깔끔하며 각종 어매니티 잘 구비되어 있고.

 

 

 

 

춘천 잭슨나인스에 오면 많이들 간다는 어덜트 파크에 방문해봤습니다. 2층에 위치해 있고요. 특이한 점은 전자오락 시설, 라운지 펍 등 모든 시설이 칸막이 등의 구분 없이 모두 펼쳐져 있었다는 점인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술을 마실 것은 아니라 그냥 시설만 구경하고 게임 몇 판 하고 나왔네요.

 

네 이상 간단한 춘천 더 잭슨나인스 호텔 방문기였는데요, 솔직히 5 성이라고 하지만 5성급은 아닌 것 같아요. 5성이란 단어에 화려함을 기대하고 가면 그냥 그럴 수 있지만 호텔 자체는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깔끔한 시설, 친절한 응대, 편리한 위치 등. 크게 흠잡을 것이 없는 호텔이었습니다. 춘천에 놀러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춘천이 호텔이 많이 없는데 레고랜드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서 더 많은 호텔이 생기고 잭슨 나인스도 더욱 번성하길 바랍니다.